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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월 20일(일) 춘분날 안도권 조황!
이름: * http://www.yosubada.co.kr

등록일: 2005-03-24 23:55
조회수: 959 / 추천수: 141
 

격주 일요일마다 출조하는 김 대욱 씨가 남고지 여밭에서 본인과 함께 즐낚하는 모습이며 감성돔 대물인지 숭어돔 대물인지 알 수 없는 엄청난 입질을 받고 활같이 휜 낚싯대를 버팅기다가 바늘이 벗어져버리는 아쉬운 사고가 있었고 . . .
갯바위 주변에서 시위하듯 떼 지어 다니는 놈들을 보다 못해서 감성돔 4호 바늘을 이용하여 가지채비로 2개씩 묶어 훌치기로 낚아 올린 활어횟감용 숭어돔입니다.

대체로 물심이 약하여 조황이 저조했다고 생각하며 엎친데 덥친다고 일본 후쿠오카 근처에서 지진이 발생하였다니 물속에서 고기들도 놀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차츰 물심이 살아나는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조황이 기대되며 월요일이므로 04시에 출항하겠으니 미리 연락 주시고 03시까지 오시어 준비하고 함께 가시지요.

오늘 출조하신 분들 조황도 저조하고 오가는 뱃길도 복잡하여 대단히 죄송하며 귀가길 안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김남수 : 어찌 앞면이 만은 분이네요 ...숭어돔까지 총을 쏘시다니...... 언제가는날 얼굴뵙기를 그리고 사진 쥑이네요...이쁨.........
- 김대욱 : 별 말씀을 .. 요즘은 계속 꽝 조삽니다.. 그래도 벌써(?) 다음 출조를 기다리고 있으니 이 고질병을 언제나 고칠런지.. 그래도 코앞에 바다니 멀리계시는 남수씨가 무척(?) 부러워 하실듯.. 언제 함 뵙죠..
오랜만에 기상이 좋은 일요일어서 그랬던지 시원치 못한 물때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출조객들이 여수바다를 찾아서 매우 혼잡했으며 서둘러서 03시에 출항했는데도 갯바위는 엄청 붐벼서 포인트 찾기가 매우 힘들었던 3월의 셋째 일요일 출조였습니다.

수온이 조금이라도 안정스러울 것이라 짐작되는 안도권으로 방향을 돌려서 동고지에서부터 남고지 까지 깊고 낮은 곳을 골고루 배치하여 동이 트면서 시작되는 썰물에 맞추어 줄낚을 시도했습니다.

--  글쓴이: 강 민구  날짜: 2005.03.20. 16:09:24   조회: 977  --게시물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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